탄소중립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감축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봉화군은 관내 영풍석포제련소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원을 신재생에너지설치사업과 조림사업, 가로수식재 등 다양한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상쇄 활동을 적극 실천,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수상으로 봉화군은 지난 2014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민간단체 또는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직·간접적으로 줄여 온실가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는 자발적 국민참여 실천운동인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실천이 지구와 후손을 배려하는 또 하나의 문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