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8천만원 목표

영양이 21일구청 청사 입구에 희망 2017 사랑의 온도계 제막식을 하고 있는 모습
영양군이 21일 군청 청사 입구에 ‘희망 2017 사랑의 온도계’ 제막식을 개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계속되며, 모금 목표액은 8천만 원이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란 구호처럼 사랑의 온도계는 영양군민의 기부와 사랑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일정 금액이 모여 올라가게 된다.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계는 100℃를 기록하게 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올해는 경제난으로 호주머니 사정이 어렵지만, 십시일반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정을 나누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실천해 사랑의 온도계가 150℃에서 200℃까지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을 부탁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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