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악협회 군위지부

(사)한국 국악협회 군위지부(지부장 최홍준)가 지난 19일 오후 1시 군위 사라 온 이야기 마을에서 신순식 군위 부군수, 박창석 군위군의회 부의장, 박승근 문화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군위국악제 및 군위 아리랑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는 어린이를 비롯해 남녀노소 여러 계층이 참여해 길놀이, 판소리, 반 매기 비나 리, 진도아리랑, 소고춤, 삼 삼는 소리 등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여 흥취를 더하였다.

특히, 이해숙 부지부장이 직접 창작한 군위 아리랑은 군위의 명승지를 배경 삼아 메나리조가 아닌 경쾌한 세마치장단으로 노래한 곡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군위군 문화관광과 성문현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군민들이 국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감상할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앞으로 지역 정서와 혼이 담긴 국악 예술을 보급하고 발전시키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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