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2일 ‘제5회 봉화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춘양목 분야와 축제, 자연경관 등 봉화군내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55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특별상, 금상, 은상, 동상과 가작, 입선 68점이 선정됐다.

금상은 봉화읍 유곡리 청암정의 한여름 풍경을 카메라 앵글에 편안하게 담은 우은주씨(문경)의 ‘청암정’이 수상했으며, ‘현불사 가을’을 출품한 이응민씨(대구)가 봉화군에서 처음으로 공모한 춘양목 부문에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사진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관광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우수한 사진작품을 확보해 아름다운 봉화의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봉화군청 전시실 ‘솔향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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