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학교에서 특별활동과 특기·적성 교육 등을 통해 틈틈이 배운 실력을 뽐내는 ‘2016 화랑문화제’가 22일부터 이틀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안동교육지원청은 ‘감성을 키우는 문화 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문화제를 준비했다.

화랑문화제에는 안동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크게 ‘공연 한마당’, ‘전시 및 홍보 마당’, ‘체험마당’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 날에는 ‘국악오케스트라(안동부설초), 민요 장구 병창(경안여중), 방송 댄스(안동영명학교, 길원여고)’팀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박창한 교육장은 “이번 문화제가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길 바라며, 인성·감성교육 실현의 장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예술동아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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