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강릉에서 열린 ‘전국 민원담당공무원의 날’행사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된 고령군청 민원실은 청사면적 대비 넓은 공간, 민원인 전용주차장 편의 공간 확보, 모자휴게실, 북 카페, 휴게 공간, 민원관련 부대시설 등을 마련해 민원인 편의제공과 민원인 후견인제, 사전심사청구제도 운영 등 민원서비스 운영 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자체 민원실 시설·환경과 민원서비스에 대한 5개 심사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올해 전국 1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행정자치부는 우수민원실을 인증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과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곽용환 군수는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민원인이 내 집 같이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