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3년째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1천만원 장학금 전달

(주)제이월드인터내셔널 김정원(좌) 대표가 장학금 기탁 후 권영택 영양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출향 인사인 ㈜제이월드인터내셔널 김정원 대표가 24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정원 대표는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학생 2명에게 각 150만 원, 4명에게 각 100만 원, 고등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이월드인터내셔널은 1983년 태양기업으로 시작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였으며 중국, 멕시코, 브라질, 두바이 등에 해외지사를 두고 각종 아동용 가방, 캠퍼스가방, 아웃도어 가방 등 200여종의 가방을 생산·수출하는 기업이다.

김정원 대표는 “국내외 아동용 가방을 공급하면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교육여건 신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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