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전략수립 부문…화학과 특허동아리 이성훈·이용석·조희윤 학생
울산대 팀은 ‘비철금속’ 문제에서 아연 제련에 따른 유가 금속 회수에 대한 국가별·주요 출원인별 핵심 특허 도출과 정량·정성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공정 분석, 특허 확보전략 및 연구개발 방향 분석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울산대 화학과 특허동아리는 2008년 1회 대회 때부터 9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생 및 대학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로 유입하기 위해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문제로 출제하고 참가자들이 해답을 제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3천415팀(3천894명)이 참가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화학 등 38개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문제를 가지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