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기독교연합회 점등예배·점등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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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종수 목사)는 지난 26일 경주역 광장에서 대형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성탄시즌에 들어갔다.

이날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16 경주지역 성탄트리 점등예배’에 이어 점등식을 가졌다.

성탄트리 점등예배는 임종수 연합회 대표회장(목사)의 인도와 권영욱 목사(경주시민교회)의 설교,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 김이태 상임회장(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권영욱 목사는 ‘영광과 평화의 성탄절’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탄절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귀한 날”이라며 “우리에게 참 평화와 기쁨,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셨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며 “모든 이에게 영광과 평화의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참석한 순서자와 내빈들이 점등스위치를 눌러 성탄트리의 불을 밝혔고, 참석자들은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면 기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에서 “예수님의 탄생이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는 희망이 될 것을 믿는다”며 “시민과 힘을 모아 당면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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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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