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개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한 ‘2016년 산림교육·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봉화군이 은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산림청 소속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산림교육·문화 우수사례로 1차 선정된 10개 팀이 참가해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화군은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의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춘양목 나무사랑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춘양목 나무사랑학교’는 지역의 산림문화 자산인 춘양목을 활용, 힐빙스테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산림교육의 독창성과 국민적 호응 및 지자체의 예산확보 노력 등이 평가에 높게 반영됐다.

특히, 목재문화진흥회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한누리농촌권역마을 주민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산림교육문화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산촌 소득증대 및 지역의 사회, 경제, 문화적 가치를 재창출하는데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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