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28일부터 재방영…다양한 캐릭터 상품출시 잇따라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방영 초기, ‘딩동댕 유치원’내에 편성됐으나 시청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단독 프로그램으로 독립 편성됐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EBS 방송 1~2회에서 가구시청률 3.04%, 4~6세 타깃 시청률에서는 9.39%를 기록했다. 10월 22일에도 4~6세 타깃 시청률에서 9.2%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매 에피소드 마다 조연으로 등장하는 신기한 동·식물, 곤충들은 자연스럽게 자연을 체험하고 상상력을 자극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엄마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라이선싱 사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꽁지와 두리’ 캐릭터 인형은 올 11월 말 국내 최대 봉제인형 업체에서 제작·판매에 들어간다. 클레이와 퍼즐,스티커북 등은 이미 출시됐으며 내년 1월에는 유아용 식기류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완구, 화장품 등 라이선싱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김준한 진흥원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에 보내주시는 어머니들의 관심과 아이들의 사랑에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러한 사랑이 지역의 콘텐츠 산업에도 파급되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략과 장기적인 관점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