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어린이 퀴즈쇼 안전 골든벨 경상북도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29일 포항세명고등학교에서 열린 왕중왕전에는 23개 시·군 지역 예선을 통과한 4~6학년 학생 22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도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경북일보가 주관한 안전 골든벨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경북도의 안전 정책을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여러분들께서 오늘도 안전 공부를 통한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경북일보가 진행하는 어린이 퀴즈쇼 안전골든벨서 여러분들의 인성도 키우고 안전에 대한 지식과 상식을 높여서 훌륭한 인재가 되시길 당부드립니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 전 전자 첼로와 마술, 어린이 댄스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 시켰습니다.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어린이들의 퀴즈 대결은 뜨거웠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마다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문제를 틀린 학생들은 아쉬움을 남긴 체 자리에서 일어났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은 화이트보드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왕중왕전답게 골든벨을 울릴 주인공은 쉽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준비한 100문제를 다 풀고 문제은행에서 새로 문제를 뽑아 왕중왕이 가려질 때까지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안동서부초의 정강현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경상북도 왕중왕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정강현/ 대상 수상 안동서부초

안전이랑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것이(안전 골든벨)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 과 학교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금상은 포항제철지곡초 이동윤 학생이 은상은 성주초의 임기수 학생 동상은 포항제철지곡초 김지원 학생 안동 복주초의 서준혁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또한 지도교사상은 대상을 안동 서부초의 정승운 교사가 받았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상북도 안전 골든벨은 왕중왕전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경북일보 김용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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