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도촌초등학교에서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난 29일 도촌초등학교에서 ‘2016 집단상담 도공개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보고회에는 경북도교육청 서정원 장학관과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황경애 회장 및 각 지역 회원, 봉화지역 상담업무담당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공개 현장보고회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인식하고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장점을 인식하는 ‘나에게 주는 표창장’과 서로에게 베푸는 배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란 주제로 집단상담을 시연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나 자신의 장점을 알고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친구들의 장점도 알게 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길 교육장은 “이번 도공개 현장보고회를 통해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에게 자아성장을 위한 집단상담 활동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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