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지난달 30일 대구방송통신중학교 체육관서 열린 퀴즈쇼에는 4개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안전골든벨은 각종 대형사고가 이어지면서 어린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2016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이상 아동 안전사고로 희생되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입니다. 

한국선/경북일보 사장

여러분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시고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한 지식을 듬뿍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아동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대구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 김가녕 경위의 교육과 어린이 댄스팀 마술 등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학생들의 퀴즈 대결은 뜨거웠습니다. 왕중왕전 답게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 마다 희비가 엊갈렸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효성초 이동건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되어 안전골든벨 왕중왕에 올랐습니다. 

이동건 /대상 효성초

먼저 이런 좋은 상을 탈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지진이 많이 일어났는데 이런(안전) 것에 대하여 알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금상은 월성초 홍지수 학생이 은상은 효성초 이현지 학생 동상은 수성초 이서은 학생 효성초 이병욱이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과 은상 동상을 효성초 학생들이 휩쓸어 대상 수상자 선생님에게 주는 지도교사상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조현광/지도교사상 효성초 교사

모두가 안전 전문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두 함께 공부를 했고 그러다 보니 안전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었고 그러한 노력들이 이런 좋은 결과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 친구들이 큰상을 많이 받아서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왕중왕전을 끝으로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는 내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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