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정보센터 전자정보실에 DVD 가족영화관 코너가 신설됐다.교육정보센터 제공.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는 센터 내 전자정보실의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와 시설을 개선하고 ‘DVD 가족영화관’을 신설했다.

교육정보센터는 전자정보실의 열람자 책걸상, 컴퓨터 등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추경예산 1억여 원을 확보해 전자정보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노후된 컴퓨터와 책걸상을 교체하고 27인치 모니터 교체, 정보검색 15석, 동영상 강의 5석, 1인 DVD 2석, 노트북 7석, 워드전용 2석 등 총 42석으로 다시 구성했다.

또 스캐너, 칼라프린터, 모바일프린터 등 각종 출력장비도 배치해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4천여장의 DVD와 대형 TV를 갖춘 DVD 가족영화관 4석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선택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들이 기념사진도 무료로 인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철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관장은 “정보화 장비의 기능 및 시설환경 개선으로 주말 가족단위 이용객이 점차 늘고 있다. 전자정보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 모두가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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