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새누리당 의원 50여명 성명서 발표

경북도의회 새누리당 의원 50여 명이 6일 국정 정상화를 위한 국회 협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국정 공백 최소화와 안정적인 정권 이양을 위해 여야 정치권은 관련 로드맵을 협상하고 그를 국민 앞에 하루빨리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 여당은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는 엄중하고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국수습에 임해야 할 것이며, 야당은 심각한 국정공백을 야기할 수 있는 하야와 탄핵만을 외칠 것이 아니라 당초 야당이 먼저 거론한 ‘질서있는 퇴진’으로 헌정중단만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 앞 마당에서 열린 이날 회견장에는 농민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성명서 발표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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