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과 채근욱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장, 신영철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상무, 장기수 LG 경북협의회 사무국장(사진 왼쪽 다섯번째부터)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가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지난 5일 구미시청 국제통상 협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신영철 상무는 “지역을 아끼는 마음으로 오늘 기탁이 단순한 기부로 끝나지 않고 나눔문화 확산의 매개체가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3천만 원을 기탁 한 LG 디스플레이는 올해에는 5천만 원으로 금액을 확대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과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에 기능보강사업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부터 구미시 오아시스 하우스사업에 참여해 저소득계층에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 어르신 건강 사진 찍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구미 산타 원정대에 참여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