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도시재생 관련 국비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도시재생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지원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가 전문기관 참여를 통해 센터의 기능을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센터는 행정, 주민, 전문가, 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아이디어 발굴, 주민교육,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생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센터를 구심점으로 다시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을 만들어보자”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도시재생 특별법에 따라 시는 도시 재생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도시재생지원기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앞으로 재생사업의 지원 및 컨트롤 타워로 원도심 전반에 걸친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