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공항 의성군유치추진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신공항 의성 유치 찬성’에 관한 기자회견을 연다. 이어 의성군민 6천여 명의 공항유치 뜻을 모은‘공항유치 찬성 서명지’를 대구시 공항이전 추진본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기 의성군추진위원장은 “신공항 의성유치는 대구 경북의 상생과 더불어 의성군민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며 “특별법 시행령 및 국제민항기구의 선정요건을 기준으로 적합도에서 도내 지자체 중 2위”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월 의성군의회는 대구공항 통합 이전 의성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ㅛ다.

최유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군민의 뜻을 모아 대구공항 통합 이전 의성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결의문에는 의성군의 지리적 접근성 용이, 농촌낙후지역 국토균형 개발, 공항 이전 비용 및 주민 소음 피해 최소화 등 통합 이전 최적지로서의 당위성을 알리고 통합 이전지로 채택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국방부가 진행하고 있는 예비 이전 후보지 용역 결과가 이달 중순께 나옴에 따라 예비 이전 후보지가 2, 3곳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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