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11일 코치진 구성을 확정, 발표했다.

김태한 전 투수코치가 수석 코치로 김한수 신임 감독을 보좌한다.

SK 와이번스에서 영입한 김상진 코치가 김태한 코치를 대신해 투수 코치에, LG 트윈스에서 은퇴한 정현욱이 불펜코치를 각각 맡았다.

세리자와 유지 코치는 일본 생활을 마치고 삼성 배터리 코치로 복귀했으며 보조 타격코치였던 신동주 코치는 메인 타격코치로 승진했다.

육성 군에 있던 이윤효 코치가 1군 수비코치로 올라왔고, 김재걸 코치가 주루를 책임진다.

2군인 퓨처스는 성준 감독이 선임됐다.

조규제 투수코치와 김종훈 타격코치, 박진만 수비코치가 2군 육상을 담당하게 됐다.

김현욱 트레이닝 코치는 비비아크로 옮겨 유망주 투수들을 집중해서 육성하며 강봉규는 육성 군 타격코치로 활약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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