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 ‘사란으로’ 부영 1, 2단지 조감도
(주)부영주택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1410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1·2단지 공공 임대아파트 총 3천230세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31층의13개동에 전용면적 59㎡ 750세대, 84㎡(A·B·C) 1천030세대로써 총 1천780세대 규모이다.

부영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의 16개동에 전용면적 59㎡ 710세대, 84㎡ 740세대로써 총 1천450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59㎡의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8천510만원~9천만원에 월임대료 13만7천원~15만7천원선이고, 전세가는 1억2천3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1천740만원~1억2천280만원에 월임대료 20만5천원~22만7천원선이고, 전세가는 1억7천200만원이다.

청약은 12일에 특별공급(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접수가 진행됐으며, 13일 일반공급 1순위, 14일은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가입자, www.kbstar.com / 국민은행 외 은행 청약통장가입자 www.apt2you.com)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영 경주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1단지 2018년 3월, 2단지 2018년 1월 예정이다.

‘사랑으로’ 부영아파트가 들어서는 경주시 외동읍 지역은 외동 일반산업단지, 외동2 일반산업단지, 문산 일반산업단지, 모화 일반산업단지 등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의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해 있으며, 울산 북구의 수요까지 품을 수 있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대우조선 등 대기업 관련 부품산업단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는 물론 향후 개발예정인 대규모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서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경주외동 부영아파트는 울산포항고속도로(남경주IC), 부산-울산-포항 동해남부복선전철(입실역, 2018년 개통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7번·14번 국도와 옥동-농소간 도로(2018년 개통예정)가 경주와 울산 북구의 주요 산업단지와 연결돼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었다.

또 하나로마트, 우체국, 은행, 병원, 관공서, 체육회관 등 입실역 인근 및 울산 북구의 생활편의시설과 경주의 문화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모화초등학교, 입실초등학교, 외동중학교, 효청보건고등학교, 경북도립 외동공공도서관 등 뛰어난 교육환경 또한 갖춰져 있다. 문의 (054)771-8245.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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