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손해보험 스타즈가 한국전력 빅스톰의 선두 탈환에 제물이 됐습니다.

 

KB손해보험은 1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습니다.

한국전력은 3연승을 달리며 114, 승점 29로 현대캐피탈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앞서 3위에서 1위로 도약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아르파드 바로티(16) 전광인(13) 서재덕(11)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KB손해보험을 압도했습니다. 또한 센터 윤봉우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인터뷰//

윤봉우 /한국전력 빅스톰 센터

상대 세트 플레이에 대해서 막아보자고 (감독님이) 주문하셨는데 그게 중요했던 것 같고 수비력이나 블로킹이나 이런 콤비네이션이 잘 돼서 경기를 쉽게 이어간 것 같습니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 아르투르 우드리스가 15점에 44%의 공격 성공률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공격수들의 득점 저조로 3연패에 빠지며 6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17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서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와 경기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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