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17분께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문화재 시굴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명을 구조됐으나 2명은 숨지고 1명은 부상이다.

이날 사고는 경산에 있는 한 문화재단시공업체에서 지표 문화재 탐사 중 지지대가 약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인부들을 덮쳤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해 보니 이미 인부들이 흙더미에 깔린 상태여서 구조작업을 바로 진행했으나 안타깝게도 2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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