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나물축제_심포지엄_개최)_(3).jpeg
영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산나물축제의 성장 과정을 돌이켜보고 우리나라 대표축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영양산나물축제의 관광 자원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양군이 주최하고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가 주관했으며, 축제추진위원을 비롯한 도·군의원,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공무원, 군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박종찬 광주대학교 교수는 ‘영양산나물축제의 킬러컨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차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병원 목포대학교 교수는 ‘영양산나물축제의 서비스 스케이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를 좌장으로 3명의 토론자들이 ‘영양 산나물축제의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권영택 영양군수는 “오늘 전문가 여러분께서 제시한 의견 하나하나를 축제에 반영하여 영양 산나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