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 경상북도청 동락관서

충효의 고장 예천을 대표하는 인물인 조선시대 충신이자 명재상인 약포 정탁 대감을 소재로 한 ‘조선의 충신 약포-정탁’ 오페라 공연이 16일 오후 7시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문화원과 예천아뉴스오페라단, 경북오페라 연구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예천출신의 조선시대 문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위기에 처한 조선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건 상소문 ‘신구차(伸救箚)’를 올려 이순신 장군을 구명해 도탄에 빠진 백성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힘쓴 충신 정탁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린 공연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의 아뉴스오페라단이 오랜 기간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에 많은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와서 즐기고, 예천의 충신 약포 정탁 대감의 충심을 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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