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 백화점이 15일 공식적인 개장 행사를 가지고 문을 열었지만 우려 했던 교통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은 15일 오전 10시 오픈 행사를 열고 정식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백화점 주변은 많은 시민들이 몰려 긴 줄이 형성됐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몰렸음에도 교통 대란은 없었습니다. 

동부경찰서는 백화점 개장에 대비해 교통경찰 21, 순찰차 4, 싸이카 12대를 동원해 교통 대란에 대비 했습니다.

또한 교통관리에 모범운전자 30,백화점 과 터미널 안전요원 50명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막는 등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인터뷰// 김영규 / 대구시 중리동

어제 출퇴근 시간 때 차가 많이 밀렸습니다. 오늘은 차가 많이 안 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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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노력과 함꼐 평일 특성상 자가용을 타고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 숫자 자체가 적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 것으로 추정 됩니다. 

반면 지하철 이용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15일 오후 4시 기준을 동대구역 하차 승객은 24755명으로 1412298명 보다 101.3% 크게 늘었습니다. 

개장일인 15일 교통혼잡은 없었지만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첫 주말인 인 17, 18일이 지나야 교통 대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내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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