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5일 영덕버스터미널 옆 회전교차로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꿈과 희망을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5일 영덕버스터미널 옆 회전교차로에서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꿈과 희망을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설친된 성탄트리는 높이 9m, 폭 4m의 주목나무 잎 모양의 구조물로 제작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최재열 군의회 의장, 차광명 영덕군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기독신우회의 특송, 성탄트리 점등예배, 축하연주,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입구와 영해면 소재지 로터리에도 트리와 조명을 설치해 내년 1월까지 추운 겨울 군민에게 따뜻함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트리의 불빛처럼 희망찬 정유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미래, 군민이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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