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두호남부초 정교은, 신흥초 김서진, 봉화물야초 황초원, 예천남부초 조수현, 안동영남초 오지수, 김천율곡초 권영서



▲ 정교은(포항두호남부초 5)·김서진(포항신흥초 5) 어린이기자 등 6명은 19일 본사 2층에서 제1기 경북일보 어린이기자 활동 우수기자 표창패를 받았다.

경북일보(사장 한국선)는 19일 오후 4시 본사 2층에서 제1기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활동 우수기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포항 두호남부초 5학년 정교은, 신흥초 5학년 김서진, 봉화 물야초 5학년 황초원, 예천남부초 4학년 조수현, 안동 영남초 6학년 오지수, 김천 율곡초 6학년 권영서 학생 등 6명이 우수기자상을 받았다.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은 경북 도내 62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8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했다.

어린이기자들은 그동안 워크숍 등을 통해 글쓰기와 사진 촬영방법 등을 배웠다. 또 8개월 동안 경북일보의 ‘우리들 세상’이라는 지면을 통해 학교와 도서관, 민속박물관·전통시장·행정기관 탐방, 체험기, 인터뷰 등 주변 이야기를 발굴·취재·소개했다.


이날 수상 한 정교은 어린이기자는 “제 꿈이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는 것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서진 어린이기자는 “어린이 기자단 활동을 할 때 주위 사람들이 많이 도와줘서 저한테 부족했던 육하원칙과 문장의 호응과 어법에 맞게 글을 쓰는 법 등 작문 능력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은 “경북의 어린이들이 어린이기자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키워 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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