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의장은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지역의 교육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학교 공공요금 부담 경감, 법정 전입금 적기 전입과 비법정전입금 지원 규모 축소 지양을 중심으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학교의 전기, 상수도 등 공공요금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상수도와 전기요금 체계를 개선해 공공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관련 법령에 제정된 전입비율 이상으로 법정 전입금이 전입될 수 있도록 하고,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되는 초등무상급식 지원비로 인해 대구시에서 교육청으로 지원되는 각종 현안사업이 축소되지 않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장상수 의원은 현재 남아있는 수성 의료지구 1곳의 개발사업도 내년(2017년 완료될 예정이고, 성과가 극히 미미한 해외기업유치조직을 유지하는데 대구시 공무원이 56명이나 파견된 현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장 의원은 수성 의료지구 개발관리부문 인력과 완료된 사업지구의 관리인력 소수만 유지 시키고, 사업지구관리 나머지 인력을 대구시 현업부서로 재배치해 경자청의 무사안일 조직문화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