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제 4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2013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인 독도평화대상은 독도를 평화와

인권 환경과 문화의 상징으로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도평화재단이 제정 했습니다. 시상 분야는 동도상, 서도상, 특별상입니다.

고원득/ 독도평화재단 부이사장

오늘 시상식이 우리의 섬 독도를 인류의 마음속에 크나큰 평화의 섬 새로운 희원(희망))으로 각인시키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권영길/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

독도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면서 저희 경상북도에서도 정치권과 의회와 손잡고 독도를 잘 수호하고 영토 주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도 상’은 독도 사랑 캠페인 등 독도홍보사업 활성화로 국민들에게 독도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독도사랑국민연합(회장 김동기)’이 수상했습니다.

김동기/독도사랑 국민연합 회장

현재 저희가 민간단체로서 자비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보태서 이런 활동을 하고 있는데 회원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도 상’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로 독도를 알리고 독도강연과 독도탐방 등 30년이상 꾸준히 독도사랑을 전파해온 가수 겸 독동홍보대사 정광태씨가 선정됐습니다.

특별상에는 40여 년 동안 독도연구와 강연을 통해 독도 사랑의 외길을 걸어온 독도중앙연맹 총재 이수광 씨가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