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코치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은 20일 전 국가대표출신의 정경호를 코치로 영입하며 2017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맞쳤다.

이에 따라 상주상무는 김태완 감독과 김현수 수석코치, 곽상득 GK코치 등 4명의 코칭스태프로 내년 시즌을 맞는다.

정경호 코치는 광주상무 시절 제28회 아테네 올림픽과 아시안컵, 제18회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울산과 전북, 강원, 대전을 거쳐 선수생활을 마감한 뒤 울산대 축구부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했으며, 성남FC의 코치로 활약하다 상주상무로 거취를 옮기게 되었다.

정 코치는 “선수 시절 상무에 소속돼 있을 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군 생활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에 책임감이 무겁고, 후배들이 이곳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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