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위기 아동이 방치되지 않도록 내년 2월까지 아동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을 운영, 위기가정을 지원한다.

또 아동복지시설 안전,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 현황 등 아동 복지 전달체계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전달체계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위기 상황이 예측되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으면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아동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 동안 읍면동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중심으로 취약위기 아동에게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사례관리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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