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무관.png
고령군 박윤용, 전해석, 전은근, 박윤수 지방행정사무관이 오는 31일 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22일 오전 10시 군청 대가야홀에서 퇴임식을 한다. 


이들은 후배들의 길을 터주기 위해 1년 정년을, 전은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년의 정년을 앞당겼다.

박윤용(59) 환경보호과장은 다산면 출신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 정보행정학과를 수료했으며, 1978년 농촌지도원 보를 시작으로 출발해서 1982년 다산면 지방행정 서기보로 지방행정에 몸을 담아 36년 1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국무총리 표창과 국방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전해석(59)도시과장은 합천군 출신으로 초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대가야읍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해 35년 4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국무총리,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전은근(58)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쌍림면 출신으로 고령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다산면에서 지방농림기원보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을 담은 후 38년 7개월의 공직생활을 정리한다.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쌓았다.

박윤수(59)문화누리관장은 쌍림면 출신으로 고령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쌍림면에서 농림기원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34년 10개월의 공직생활을 접는다.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