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안동)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친환경 최우수 위원’은 전국 250여 개 지방자치단체 3천500여 명의 의원들 중, 지속 가능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친환경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광역의원 17명과 기초의원 20명에게 수여된다.

김 의원은 6년 반 동안 70여 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LED조명 보급촉진 조례와 지역축제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장려 조례 등을 발의해 친환경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며, 자연환경 보전 조례와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 등을 발의해 환경정책의 법적 제도적 환경을 현실에 맞게 정비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와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한복착용문화 진흥 조례 등은 문화예술 증진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근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매 전 안전성검사로 안전 먹거리 확보와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안동 농산물검사소’ 설치를 주창해 실현해냈다.

특히, 2014년 7월에는 ‘도시와 농촌 잇기, 내 고장 순례 걷기모임’을 창설해, 그동안 20회에 걸쳐 연인원 6천여 명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명호 도의원은 “오랜 세월 환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께 부끄럽고 송구스럽다.”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심부름하겠다.”는 다짐으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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