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1부 단체전

울진 원클럽이 제18회 포항시장기 생활체육 경북오픈탁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울진 원클럽은 지난 24일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성1부 단체전 결승에서 황지미B팀을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공동 3위는 근남퍼펙트와 챔프에게 돌아갔다.

혼성 2부 단체전에서는 두호B팀이 이카루스A를 누르고 패권을 잡았으며, 와우와 푸르미르B팀이 공동3위에 올랐다.

혼성 3부 단체전에서는 정미옥A팀이 챔프A팀을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며, 참좋은과 상아A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포항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통합 포항시탁구협회 창립대회를 겸해 열려 더 큰 의미가 담겼다.

이동윤 통합 초대 포항시탁구협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오랜 산고끝에 새로 출범한 포항시탁구협회가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저변확대와 탁구발전을 위해 노력, 포항시가 최고의 탁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국가대표 박강현과 김민혁, 포항출신의 인천아시아게임 은메달리스트
김동현이 시범경기를 펼쳐 300여명의 출전선수는 물론 경기를 관전한 동호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