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익 포항세무서장
“오랜 철강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불황으로 납세자들의 어려움이 처해 있는 만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감세정에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22일 제46대 포항세무서장으로 취임한 박병익(52)서장은 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세정지원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이 고향인 박서장은 안동 경일고와 국립세무대학(3기)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세무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대국지방국세청 송무과장·법인납세과장·감사관을 거쳐 포항세무서장으로 첫 보임을 받았다.

그는 취임식에서 “납세자가 불편하고 어렵게 느끼는 것에 대해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이유’를 충분히 고민하고, 개선된 사항은 납세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피드백 해줌으로써 공감도를 높여 달라”며 공감세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장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며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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