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7일 효령면 마시2리 마을에서 마을주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건강생활촌’ 준공식을 가졌다.

효령면 마시2리 마을은 2014년 ‘농촌건강생활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년간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아 농업인 건강증진 및 농작업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인 건강증진실 신축,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 장비, 농작업 보조구 보급과 함께 농업인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또 건강프로그램 운영 및 체력단련 지원을 통한 건강 관련 생활습관변화와 실천을 생활화해 활력 있는 농업 마을 육성에 힘쓰고 있다.

신동철 이장은 “건강하고 활력있는 마을 육성에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크게 감사드린다”며 “건강생활 촌이 피로 회복의 장소로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화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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