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께 영덕군 강구면 원직리 영덕방면 상행선 190㎞ 지점에서 김모(77)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2차선에서 도로 정체로 서행하던 싼타페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 뒷자석에 타고 있던 이모(76)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또 동승한 지모(80)씨가 크게 다치고 김모(79)씨와 최모(71·여)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