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곤 칠곡경찰서장이 연말 안전한 지역사회 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서장은 지난 28일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인 석적중리 유흥가일대를 보안계, 외사자문위원회, 협력단체인 석적지구대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순찰하면서 범죄예방 캠페인을 했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칠곡경찰 가족에게 직원들의 의무위반예방을 위한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을 통해 칠곡경찰이 연말연시 치안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직원들의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의무위반행위가 없도록 가족들의 내조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지난 21일에도 청렴동아리 직원 20여 명과 함께 사회복지단체인 칠곡사랑의 집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칠곡군 유입 차단을 위해 왜관IC 진출로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

시진곤 서장은 “칠곡경찰은 주민 모두가 안정된 치안여건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평소 소외계층 대상 사랑나눔으로 훈훈하고 정이 있는 칠곡경찰, 청렴하고 마음 따뜻한 칠곡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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