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의 꿈, 마리나로 펼쳐라…30·31·1월 1일 오후 7시 20분, 11시

포항시 제작 ‘해양관광의 꿈, 마리나로 펼쳐라’ 다큐 방영. 두호마리나 조감도
포항시가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해양관광의 꿈, 마리나로 펼쳐라’가 HCN 경북방송을 통해 오는 30, 31, 1월 1일 특별 방영된다. 시간은 오후 7시 20분, 11시로 총 6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특집 다큐는 현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두호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작됐으며, ‘해양레저의 꽃’이라 불리는 마리나산업을 활용한 해양스포츠·관광산업의 발전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다큐는 마리나산업의 세계적 성공모델인 호주 골드코스트의 사례와 낡은 목재 운송항에서 황금알을 낳는 마리나항으로 변신한 일본 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등을 소개하고 있다.

포항시 제작 ‘해양관광의 꿈, 마리나로 펼쳐라’ 다큐 방영.
또한 세계적인 요트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상승효과를 이끈 일본 후쿠오카와 함께 한국 해양스포츠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다양한 사례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밖에도 포항이 보유한 해양자원 인프라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발전 가능성을 분석하고, 해양관광레저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우리시의 다양한 시도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박준상 홍보담당관은 “‘해양관광의 꿈, 마리나로 펼쳐라’ 다큐멘터리는 마리나산업의 중요성과 포항이 가진 해양환경조건, 사업 추진 현황, 향후 비전 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며, “이번 다큐를 통해 시민들이 해양강국의 꿈을 견인할 해양관광컨텐츠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두호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집 다큐멘터리 ‘해양관광의 꿈, 마리나로 펼쳐라’는 포항시청 인터넷 방송국 홈페이지(http://tv.pohang.go.kr/)와 모바일 홈페이지(http://m.tv.pohang.go.kr/)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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