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춘 대가대 병원장
▲ 최정윤 대가대 의과대학장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를 의과대학장으로, 흉부외과 권오춘 교수를 병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

권오춘 병원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 9월부터 지금까지 대가대 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의과대학 주임교수, 16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병원장 임기 동안 해외의료사업을 발전을 위해 카자흐스탄과 보건사회개발부와 다양한 협의를 통해 의학 교류가 이어지도록 했으며, 해외에서 대구가대병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권오춘 병원장은 “연임하게 된 것에 대해 더욱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최고의 병원, 세계 속의 대가대 병원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정윤 신임 의과대학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 대가대병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해 내과학교실 교수, 류마티스센터장, 보건복지부 대구경북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장,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 코디네이터,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재단법인 류마티스학 연구재단 이사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임명돼 관심을 받았다.

최정윤 의과대학장은 “중요한 자리에 선 만큼 의과대학의 발전과 성장, 우수한 인재를 배출 해내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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