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로 농가소득 이바지

군위군 소보면 ‘소보마실’박신주(정보화농업인 군위군지회 회장) 대표는 정보화농업인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한국 정보화농업인 농식품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축하 해 주고있다.
‘전자상거래로 농가소득 현상이 현실화되다.’

군위군 소보면 ‘소보마실’ 박신주 대표가 정보화농업인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한국 정보화농업인 농식품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군위군 사이버 농업인회 사무국장으로 2014년부터는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15명 회원 수를 80명까지 늘리는 등 정보화농업인 활동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자상거래를 도입하기 위해 매년 20회 이상 농가 경영 컨설팅 및 전자상거래 교육을 해 군위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전자상거래의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블로그, 스토어팜을 통한 전자상거래, 각종 직판행사를 통한 도시소비자와의 만남을 추진 정보화 농업인 회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e-비즈니스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을 높이 평가받아 농식품 장관상을 받게 됐다.

박 회장은 “낮에는 열심히 현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정보화농업인 경영마케팅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화 농업인 회 하면 공부하는 모임으로 각인시켰으며, 블로그 ICT 활용과 영농현장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고객과의 진실한 소통한 점에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기 군위군농업기술센터장은 “우리 농업·농촌이 FTA 등 수입개방 확대 및 고령화 등으로 농가 소득 격차가 심화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은 온라인 직거래 확대,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신뢰 확보, 그리고 생산, 가공, 체험 등과 연계한 전자상거래를 더욱 확대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