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선비콜’ 브랜드 택시 호출 건수가 10만콜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영주개인택시지부는 지난 2일 영주역 광장에서 10만콜 달성 행사를 열고 10만 번째 콜 이용객에게는 꽃다발과 10만 원의 현금을 증정했다.

브랜드 콜택시는 시민이 콜을 하게 되면 관제센터에서 GPS를 이용, 콜 위치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택시를 배차하며 동시에 콜 손님에게 택시 차량 번호와 도착 예정 시각이 문자로 발송되는 시스템이다.

영주시 개인택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선비콜은 그동안 경기 불황을 타계하고 승객을 직접 찾아 나서는 수요 응답형 브랜드 택시로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목표로 영주시가 지원해 발족했으며, 현재 택시 사업자 251명이 가입됐다.

영주개인택시지부장은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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