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입주 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3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경북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소폭(0.07%)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영천이 - 0.72%로 하락세가 가장 컸고 김천 - 0.35%, 칠곡 - 0.24%, 경주 - 0.23%, 구미 - 0.08%, 경산 - 0.02% 등이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6㎡ 미만이 - 0.16%, 66∼99㎡ - 0.11%, 99∼132㎡ - 0.02%, 132∼165㎡ - 0.01% 등이다.

전셋값은 칠곡 - 0.33%, 김천 - 0.12%, 구미 - 0.04%를 기록하는 등 평균 - 0.02%로 덜어졌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올해 1분기 이후 공급량이 꾸준히 증가해 한동안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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