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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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군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군정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할 것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슬로건으로 정유년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청도군은 올해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구축과맞춤형 복지를 실현 △선진 농정구현과 부자농촌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역량을 집중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문화·관광의 도시청도의 위상 제고 △청정자산을 토대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삼청의 고장 청도발전 △지역균형발전과 주민 편의시설 인프라확충 △열린 행정으로 신뢰받는 자치행정체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구축과맞춤형 복지를 실현을 위해 어르신 복지를 위한 노인복지기금 조성,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 돌봄서비스 운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복지 지원단 운영, 장애인 복지관 준공으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재활의 꿈을 실현하는 희망의 보금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다.

청도가 곧 브랜드가 되는 농산물 유통기반구축 및 유통 활성화로 글로벌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도반시 수확량 조절과 고품질의 반시생산으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추구, 친환경 농업체험지역 조성 및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 등으로 선진 농정구현과 부자농촌을 육성한다.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쟁력 있는 투자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역량을 집중시킨다.

문화·관광의 도시 청도의 위상 제고를 위해 이서 들소리의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 소싸움대회, 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 페스티벌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600여 공직자들은 더 자세를 낮추고, 더 높이 군민을 섬기기 위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담아 내고, 올해는 파부침주(破釜沈舟)하는 강한 의지로 지금까지 성과에 몇 배의 노력을 더해 역동적인 민생청도 시대를 5만 군민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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