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오는 2월15일까지 농업인 2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새로운 농업 핵심기술, 경영·유통의 실용적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성공적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017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4일 복숭아 교육을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2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작목인 감, 복숭아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첫날인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 된 복숭아 교육에는 200명이 넘는 농업인들이 참여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특히 청도의 특화작목으로 주 소득원인 감, 복숭아 교육은 현장 전정실습교육 등을 실시, 경영비 절감과 수형개선 및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복숭아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기반 시설의 현대화로 청도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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