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위는 9일·의성 11일·성주·달성 12일 개최

국방부가 오는 9일부터 대구 통합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진다.

예비이전 후보지 중 군위는 9일, 의성 11일, 성주·달성은 12일에 주민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고령은 이날 주민 설명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해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예비이전 후보지는 군위, 의성, 성주, 고령, 달성군 등 5개 자치단체다.

국방부는 4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구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관련 실무회의를 비공개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실무회의는 예비후보지 지자체 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공군, 경북도, 대구시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방부는 지난주 단체장에 이어 이날 실무자들에게도 예비후보지 선정과정과 배경 등을 설명했다.

정의관 대구공항통합이전 추진 본부장은 이날 참석한 예비이전 후보지 지자체들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국방부가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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