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과에 따르면 농림축산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해 30억 원의 예산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에 투입해 1월 초부터 농가에 유기질 비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농가 7천925호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비료공급물량을 선정해 2백45만 포 신청 중 70% 정도인 1백73만 포를 이달 초부터 지역농협고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농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1포대(20㎏)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2천 원, 부숙 유기질 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천400원에서 1천7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김선주 농축산과장은 “선정농가는 공급 희망 시기에 따라 5월 말과 8월 말까지 공급물량에 대한 농민들이 사업포기 의사 없이 수령을 하지 않으면 다음년도 확정물량의 50% 이내에 공급받게 되므로 농가는 수령과 정산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