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분야 보조사업은 너무 방대하고 범위가 넓어 읍·면 직원들과 이장, 농가에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또 지방재정법 및 시행령 개정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보조사업 이행절차, 사후관리 등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보조금 관리 매뉴얼’도 함께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영양군은 더욱더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정락 농정과장은 “이번에 책자를 제작하여 활용함으로써 우리 군 농업정책은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중에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e-farming support)도 도입해 각종 보조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