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아해 선수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소속 편아해 선수가 ‘사격 국가대표’로 전격 발탁됐다.

편 선수는 공기소총 10m가 주 종목이며, 지난해 전국 메이저대회(제11회 경호실장기, 제46회 봉황기, 2016 한화회장배, 제25회 경찰청장기, 제32회 회장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편 선수는 오는 8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제 및 국내대회에 대비한 국가 대표 강화훈련에 참여한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팀 감독은 “올해 권총 부문 김혜민 선수(여고부 순위 3위, 영주여고 졸업예정)를 영입해 다가오는 10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소총·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 메달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팀 입단 2년 차인 편아해 선수는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단체전 우승 2회, 준우승 4회, 개인전 우승 1회 등 뛰어난 실력을 나타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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